'전략적 입소문'이라는 부제처럼 컨테이저스는 사람들에게 입소문을 낼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컨테이저스 저자는 입소문이 나는 것은 우연이 아니라 전략적으로 가능한 일이라고 하며, 입소문이 나는 몇 가지 요소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입소문이 나는 요소는? 위 사진에서처럼 소셜 화폐, 계기, 감성, 대중성, 실용적 가치, 이야기성이다. 각 요소들을 모두 활용해야한다기 보다는 입소문을 내고 싶은 대상에 맞는 한 가지, 혹은 몇 가지 요소를 살리면 되는 것! 예전에 추천을 받아 읽었을 때도 새로웠지만, 근래에 마케팅 관련 스터디를 하게 되어 다시 읽었어도 새로운 느낌이었다. 우연성이 강하다고 느꼈던 입소문의 실체를 파헤치고 그 원인과 방법을 알게 된 느낌! 그치만 이번에 느낀 점은 좀더 깊이 생각해봐야 ..
애인님과 즐겨보는 드라마 W! 드라마 W에서 강철과 오연주가 달콤한 분위기를 돋울 때 등장했던 바로 그 책! 남자가 머리를 묶어줄 때 여자가 설렌다고 알려주던, 여자가 설레는 순간들이 담겨있던 바로 그 책! 그 책을 나의 연인이 선물해주어, 함께 보게 되었다. :D 드라마에 어떤 책이 나오는 것, 그리고 그것이 마케팅의 일환이 되어 유명해지는 것은 종종 보았지만! 그것이 나와 나의 연인 이야기가 되고 나니 조금 더 특별하게 느껴지는 것이다. 이 책에는 연인들과의 사랑스럽고 설레고 따뜻함이 뚝뚝 떨어지는 그런 순간들이 삽화와 짤막한 문장들로 가득 담겨있다. 일러스트레이터이자 작가인 퍼엉은 달콤하고 소소한 연애의 순간들, 잔잔한 사랑의 순간들을 천천히, 그리고 평생 옮겨내고 싶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
한줌도 되지 않아 꺼낼 수 없지만 분명히 존재하는 작고 하찮은 마음- 이라는 부제와 같은 문장처럼 이 책은 '나만 이런 걸까'하고 작아지는 마음들에 관한 책이다. 괜히 그런 날이 있다. 남들은 아무렇지 않게 해내는 것 같은데 나만 이런 것이 어려운걸까, 나만 이런 걸까- 하는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다 보면 점점 자신감이 떨어지고 더 움츠러들게 되는 자신. 세상에 넘쳐나는 대단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읽고 그 이후의 이야기에서도 그렇게 대단한 마음으로 살아가고 있는지 궁금해하는 사람, 운동에 대한 필요성을 실감하고 각종 운동기구를 사들이다가 마음이 시들해지고 운동기구는 한 구석에 방치하게 되는 사람. 작고 하찮은 마음에 대해 솔직하게 써내려간 그녀는 이와 같이 아주 평범한 사람..
AbyssRium은 아이폰 앱스토어에서 1위를 차지한 인기 게임이다. 페이스북에서 보기만 해도 마음이 평화로워지고 위로받는 느낌인 게임이라고 해서 호기심에 다운받았다가 오늘 완전 빠졌다!! 고래 모양의 귀여운 어비스리움 아이콘을 열면!! 커다란 고래가 지나가는 듯한 영상이 지나간 후, 평화로운 음악과 함께 AbyssRium 이라는 글자가 뜬다. AbyssRium이라는 글자가 사라지면서 신비로운 느낌의 배경이 뜨고... 화면 아래에 천천히 등장하는 외로운 산호석과 함께 AbyssRium 게임이 시작된다. AbyssRium 공략을 궁금해하시는 분들은 아마 AbyssRium을 직접 해보지 않았으리라 싶다. 이 게임은 따로 공략이 필요없을 만큼 굉장히 직관적인 게임이다. 산호석을 터치하거나 시간이 ..
마치 꿈같은 작은 아이디어에서 출발한 한 스타트업이 그들이 소속된 산업의 지형을 바꾸기까지, 넷플릭스가 걸어온 길을 기록한 책이다. 이 책을 읽으며 누군가는 사업가의 마음가짐을 배울 수도 있고, 누군가는 단순히 승리까지의 여정을 즐겼을 수도 있고, 누군가는 자신이 애정하는 브랜드가 커온 과정을 지켜보았을 수도 있다. 나는 이 책을, 혁신을 이룬 사람들이 어떻게 판단하고 결정을 내리는 지 살펴보는 것에 집중하면서 읽었다. 사업을 시작하기 위한 판단, 앞으로의 트렌드를 예측하고 그에 대한 사업적 판단, 어떤 회사에 들어갈 지에 대한 판단, 혹은 어떤 회사를 나올 지에 대한 판단. 혁신의 여정에 있었던 사람들이 어떤 기준으로 판단을 하는 지 보면서 그 부분을 닮아가고 싶었던 것 같다. 특히 랜돌프가 나가는..
"생각의 지도 위에서 길을 찾다"라는 책은, 삶의 질을 높여줄 문제 해결 도구, 사고 도구로써 마인드맵을 제시하고 있다. 하지만 단순히 어떤 상황을 해결해줄 도구로써 마인드맵을 소개하는 것에 그치고 있지 않다. 마인드맵이라는 도구는 우리가 살면서 겪을 여러가지들을 해결해줄 수 있으며, 우리의 두뇌가 가진 능력을 향상시켜줄 수 있으며, 나아가 그를 통해 우리의 인생을 성공으로 이끌어줄 수 있다는 강력한 믿음을 담고 있다. 따라서 이 책은 단순히 마인드맵이라는 하나의 스킬(혹은 도구)를 설명하는 것 뿐만 아니라 우리 인생 자체에 대한 조언들을 담고 있다. 우리 인생을 성공하기 위한 하나의 조언이자, 강력한 조력자로써 마인드맵을 같이 추천하고 있다는 느낌이다. 위의 이미지에 나온 문장들처럼 나의 두뇌는..
"내 인생은 어떻게 흘러가고 있나"하는 고민이 들 때 좋은 책. 이런 이름을 붙일 수 있었던 까닭은 바로 내가 그런 고민이 들 때 이 책을 읽었기 때문이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무엇이든 자신의 업으로 삼아야 하는데, 나는 내가 하고 있는 일에 대해 혼란스러운 마음이 들었다. 이런 일을 계속 하면 나는 이 분야에서 전문가가 될 수 있는가, 이 분야에 있어서 대체불가능한 능력을 쌓을 수 있을까. 이런 고민이 끊임없이 들던 와중에 이 책을 읽었다. 이 책에 나온, 어쩌면 흔할 수도 있는 조언들이 와닿은 것은 그것을 바탕으로 내가 걷고 있는 길을 돌아봤기 때문일 것이다. 어떤 사례가 나올 때, 내가 이 사례 속의 사람이라면 이렇게 행동할 수 있었을까 생각했다. 어떤 조언이 나왔을 때는 그것을 나의 상황에 맞추..
이 책을 읽기 전, 자신의 정치에 대한 견해는 사람들 앞에서 내세우면 좋지 않다는 조언을 100% 받아들이며, 정치에 대한 이야기는 자제했다. 하지만 사실 그 이유때문에 자제한 것만은 아닐 것이다. 잘 몰랐기 때문에, 이 이유도 적지 않은 비율일 것이다. 이과 출신으로, 사회를 탐구하기 보다는 과학을 탐구했기에 사회에 대한 지식이 부족함을 느꼈다. 그러한 무지를 배움으로 해결했어야 하지만, 나는 사람들의 견해를 수용해가면서 그것이 마치 내 의견인 것처럼 행동했다. 정치 뿐만이 아니다. 이 책을 읽음으로써 나는 내가 마땅히 알고 있어야 할 지식에 관심이 없었음을 알았고, 책임을 회피하면서 지냈다는 사실을 느꼈다. 더불어 내가 단편적으로 가졌던 지식들을 좀더 먼 관점에서 정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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